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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 리뷰/남자친구

남자친구 10회 텍스트리뷰

20190103 남자친구 10회


오늘 회차는....

볼때는 되게 화려했는데

막상 쓰려고 보니 기억나는 장면이 없다


난 장대표가

수현이를 사랑하기 위한  방법으로

헤어짐을 선택했다고 생각했었는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그냥 이혼이니 널 위한 선택이니

했던 모든것들이 보여주기식이었던거 같고


내가 이만큼 했으면

너도 이제 그만 튕기고 

내 맘 받아줄때가 된것 같은데?


하는 식의 진행이라 그게 많이 안타깝다

잘만 풀었으면

진짜 으른남자의 속깊은 사랑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아서

사실 기대했었는데


그냥 어린애가 어른 흉내내다가

잘안되니까 떼쓰는 느낌이라

두고두고 아쉽다

아직 6회나 남았는데 벌써 

이런 모습을 봐버려서

남은 회차 내내 이러다가

혼자 비련의 남자 될거같...


그리고..

어제부터 느낀건데

뭔가 큰 일이 터질것 같은 느낌은 잔뜩 주고서

사실 까보면 별거 아니더라

하는 식의 진행이 반복되서

김이 빠지다 못해 콜라가 맹물이 됀거같다


수현이 진혁이 데이트 기사나서

뭐 세상이 무너지는 것 처럼

미진이 호들갑떨고 난리를 치더만

그거 그냥 남실장 이랑 전화한통하고 끝나고


수현이 엄마 성공을 위해서

딸도 버릴 수 있네 어쩌네

마음만 먹으면 다 할 수 있을것처럼 하더니

장대표 엄마가 팽하니까 

그 후로 한컷도 안나오고


그와중에 부지런히 음모를 꾸미시는

이사님은...

뭔가 좀 더 똑똑했으면 싶은데

자꾸 20%쯤 부족해서 

긴장이 안되고...


부산스런 와중에 진행되는

진혁이랑 수현이의 러브스토리는

영상통화하는 게 전부였는데


미친 돈키호테의 사랑

진혁이가 수현이를 위해

쿠바까지 날아가서 

정원주인을 설득하고 

운명적으로 다시 재회하는 것 까지


우연인것들을 다 빼고 나면

저 마음 알겠다 싶을만큼

감정이 보이지 않은것 같아서 그게 좀 아쉽다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말레콘 비치 석양아래 키스했으니

다음주부터는 

세상 무너져도 지킬 사랑을 보여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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