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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일억별

181004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움짤리뷰 E02(데이터 주의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2회 


첫번째 움짤리뷰

(1회도 해야될거 같긴 한데...)

오늘의 움짤 50개 데이터주의



디저트를 매우 우아하게 천천히 먹는 남자1(유진국)

디저트로 사발(?)째 들이키는 남자2(엄초롱)

이러고 나서 찬거 많이 먹으면 머리아픈거 때문에 두통을 호소함 

ㅋㅋㅋㅋ 귀여워

진국이 주선한 소개팅인데

눈치없이 디저트 우아하게 드시면서 시간끌다가

버림받고 혼자 덩그러니 ㅋㅋㅋㅋㅋㅋ

뒤도 안돌아보고 가는 진강이

화려한 손인사 ㅋㅋㅋㅋㅋ

아이고 아재요 ㅋㅋㅋㅋㅋ

펍에와서 맥주 종류별로 깔아놓고 둘이 잘 놀고 있는데

어떻게 알고 여길 또 찾아와서

2층에서 감시중 ㅋㅋㅋ

아니 연애하라 그럴땐 언제고 ㅋㅋㅋㅋㅋㅋ

맥주한잔 마시는것도 못참고 쫓아와서 훔쳐보는데

진강이 시집은 어떻게 보내려고 ㅎㅎㅎ

그리고 우연히 

김무영이랑 눈이 마주친다

1화에서 초롱이는 너무 애기같아서 학생같았는데

진강이랑 같이 있으니까 풋풋하고 꽁냥대는게

좋~~~을 때다 싶다

같은 펍 인데 무영이가 앉아있는 곳은 유난히 어두워보인다고 해야하나

2층에서는 진국이가

1층에서는 무영이가

초롱,진강 커플을 훔쳐보고 있는데

둘다 어지간히 둔한듯

눈치도 못채는걸 보면 

진강이랑 정식으로 썸을 타면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밀당도 하는 쿨한 썸을 타고싶다는

포부를 밝히다가 대형사고

(백의 커플에게 토마토 소스를 끼얹는 올블랙의 알바 ㅋㅋㅋㅋ)

화상자국을 서둘러 가리고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말하던 중에

갑자기 나타나 후드로 진경이 가려주는 무영이

이 짤만 보면 썸은 얘네 둘이 타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홀연히 나타나 후드한장 덮어주고 홀연히 사라지면서

진국이한테 씨익 

초롱이는 무뜬금 아파트가 있단다 ㅋㅋㅋㅋㅋㅋ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엽다 ㅋㅋㅋㅋㅋ

진국이의 무관심과 소정이의 웃음 앞에 어쩔줄 모르는

초롱이의 몸부림 ㅋㅋㅋㅋㅋㅋ

승아가 남자친구라며 소개한 무영이에게 처음뵙겠다며

깍듯하게 인사를 하는데 

사람 무안하게 멀뚱히 쳐다만 보고 안 받아준다

"왜그래요? 기억 안나는 거에요, 안나는 척 하는 거에요

진짜 나 처음봐요? 세번이나 봤는데 우리? 오늘이 벌써 네번째인데?"

아니 이자식아 이렇게까지 하면 눈치껏 

네네 하고 넘어가면 되지 그걸 그렇게 하나하나 다 따져야겠냐

자리가 불편한 진강이와

마냥 즐거운 승아와

여자친구 오른쪽에 앉아있는데

대놓고 왼쪽에 앉은 사람을 더 열심히 쳐다보는 무영이

승아는 무영이를 만나서 하고싶지 않은건 안해도 되고

하고싶은 건 다 해도 된다는 그런 득도의 경지랄까

깨달음이랄까 그런걸 얻은것 같다

집앞cctv가 뻔히 작동중인데 먼저 뽀뽀를 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첫사랑이라고

장우상(얜 왜이렇게 이름이 입에 안 익냐)전무에게

그만 만나자고 말한다


첫화에 싫은것도 제대로 말 못하고 끙끙대던 애였는데

이렇게나 바뀌는걸 보면

이렇게 바꿔놓은 무영이가 대단한건지

원래 이런 성격인데 그렇게 참고 살았던 승아가 대단한건지

장우상전무는 본인이 이런 표정으로 웃으면

웃는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속담이 틀렸다는 걸 증명할 수 있다는 걸

꼭 알았으면 좋겠다

캬아아악 퉤!!

같은 동네 사는 무영이랑 진강이 우연히 빨래방앞에서 마주쳤는데

이렇게 투샷으로 나올때 

무영이는 유난히 기운빠져 보이고 어두침침해 보이고

반대로 진강이는

밝고 하얗고 생기있어 보인다

공식적인 썸남 초롱이와 내일 저녁 영화 데이트를 잡음

진강이 이 옷 이쁘네

아까 투샷일때는 비리비리하고 영 무기력하더니

급 생기발랄해 져서 

공식적인 썸남과 밥먹고,영화보고,밀당도 하는거냐며 

빈정대는 무영이 

넌 안바쁘니?

"뭐가 그렇게 재밌어요?

남의 얘기나 엿듣고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정색하고 화내는 진강
그래
같은 장소에 있으면 들릴 수 있지
들었던 내용 기억할 수도 있고
근데 굳이 당사자한테 
너네 아까 이거 얘기했지? 라고 말할 필요는 없는거잖아
똥매너구만 김무영씨
"그때 나 세번봤다 그랬죠?
한번은 승아 전시회날이고, 또 한번은 후드티 빌려준 날이고
그럼 나머지 한번은 언제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 기억엔 두번이거든요"
"옛날옛날 어디선가, 어디선가
꼭.... 잃어버린 동생 같달까? 귀여운 여동생?"
어딜봐서... 어딜보면 귀여운 여동생으로 보인다더냐
"이제 알거 같다 
처음보는 사람인데 잘 알지도 못하는데
왠지 처음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어
너 같은 인간 알아
무례하고 마치 자기는 그래도 되는 것 처럼
아무나 함부로 건드리고 다니면서
모든 여자가 자길 좋아한다고 착각하지 
재수없어"

뒷담화는 없다 앞담화다 ㅋㅋㅋㅋㅋㅋ
트럭 밑에 있던 새끼 고양이를 구해주는 무영이
원래는 진경이가 먼저 발견하긴 했지만
무영이가 데려다 키운다
무영이 의자부자였구나 
등록금 모으느라 알바를 세개씩 한다고
승아한테 희준이를 소개했던 무영이
그 장단에 네네 하고 맞춰줬던 희준이는 
승아한테 등록금에 보태쓰라며 돈다발을 받는다

왜그랬냐고 물었더니
"부잣집 여자애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나 궁금해서" 란다

나쁜시키
선배들 다 일하는데 혼자 열심히 퇴근해 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새가슴이야 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진강이는 영화가 재밌고
초롱이는 진강이 리액션이 재밌나보다

초롱이 등빨 무엇?
바로 위 짤이랑 너무 갭이 심한거 아니니

조오오오을 때구나 
차도로 뛰어드는 고양이 구하려다 진국이 차 앞으로 달려든 무영이
진국이 놀란거봐
"진짜로 사람한테 쏴 본적 있냐구요
쏴 봤을거 같은데 아저씨는
느낌이 어때요 자기때문에 사람이 죽으면?"

얜 자꾸 왜 이런 얘기만 하냐..
진국강 남매한테 왜그러니 너
"끝장난 기분이야"

진국인 왜 또 그걸 다 얘기해 주고 있을까
농담반 진담반 섞어가면서 
"살인범들 그러잖아요 신이 된 기분이라고"

아니 그니까 
이 벌건 대낮에
이런 얘기를 왜 하고 있는 거니 얘네는...
넌 왜 자꾸 그런걸 물어보고
"신? 살인자가 되는거야 
사람을 죽이면
신이 아니라 악랄한 살인자"
"우리 어디서 본적있어?
요사이말고 전에, 한참 전에라도"

진국이는 무영이를 처음 봤을때부터 낯이 익다고 계속 말했었지
"아닐껄요?"
진강이한테는 어디서 봤다고 횟수까지 세보이더니
진국이한테는 아니라네
누구한테 거짓말 하는거니 너
웃고있던 얼굴에 표정이 사라진다
사람을 안고 있어도 이렇게나 텅 빈 표정이라니

무영이 이름은 없을 무 에 영혼 령 을 써서 무영인가
영혼이 없는 아이
부르기엔 예쁜데 뜻은 슬프다
진강이 팔에 난 화상자국을 계속 쳐다보는 무영이
승아랑 셋이 만날때는 얼굴 보느라 바쁘더니
단둘이 만나니까 화상자국만 보는구나
"왜일까 신경이 전혀 안쓰이네"
어제는 정색을, 오늘은 팩폭을 ㅋㅋㅋㅋㅋ
신녀성이야 ㅋㅋㅋㅋㅋㅋ 
샤워하는 무영이 오른쪽 등에도 화상자국이 크게 있네
여대생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연행하는 현장에
나타난 무영이를 발견한 진국이
벽에 걸린 피해자,용의자,사건장소가 찍힌(사건발생전) 사진을 보다가
거울을 한참 쳐다보는 무영이
"뭘 그렇게 보고있었어? 완전히 몰입해서"
-살인범이요 벽에
"벽에? 아 사진!?"
사진이 아니라 
벽에 붙은 거울에 비치는 
살인범을 보고 있었던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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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움짤은 50개 
어제는 되게 어렵기만 하고 난감하더니
오늘은 어제보다 좀 많이 정리된 느낌이라 더 집중되서 좋았음

승아 옷이 
어제는 코스프레 하는 옷처럼 치렁치렁 난장판이더니
오늘은 그래도 좀 고급지고 예쁘게 입고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