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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일억별

181010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E03움짤리뷰 (데이터 주의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3화 움짤리뷰

오늘의 움짤 46개

데이터주의




"오빠 초롱씨가 살인범 잡았나봐아"



"초롱씨가 잡은 게 아니라

다 같이 잡은거지

강력3팀이 다... 아으씨"



"오빠도 그래?

아니 막 아무한테나 들이대고

어이없이 지혼자 자뻑하고

멀쩡하게 여자친구 있으면서

다른 여자랑 영화보러다니고 막

남자들 다 그래?" 


아니 갑자기 저 얘기가 왜 튀어나와 ㅋㅋㅋㅋㅋ

갑자기 생각났는데

진심으로 짜증내고 있어 ㅋㅋㅋㅋㅋ



"뭐야?

여자친구가 있었어?

내 이노무 쉬키를 그냥!!"


주어가 없으면 오해를 불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애기야 너 뉴스 나왔다고

진강이가 좋아하더라"


좀 살갑게 말해주지

노룩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여? 진강씨 봤대여?"


초롱이 귀여운거 봐

아까까지 징징대다가

얼굴이 확 밝아졌네


그렇게 좋니 ㅋㅋㅋㅋㅋㅋ



아츠에서 무영이랑 진강이 또 만나서

(업무적으로 만남)

어색하게 인사하고 



진강이 바닥만 보면서 박수셔틀



말한마디 잘못했다가

손톱으로 긁힐 뻔 ㅋㅋㅋㅋㅋ


저 볼살 ㅋㅋㅋㅋㅋㅋ

출렁출렁 ㅋㅋㅋㅋㅋㅋㅋ



"저 봤어요 뉴스

초롱씨 진짜 많이 나오던데요?"



입 찢어진다 입 찢어져

좋아하는 거봐


얘네 보면 연애하고 싶어진다니까



무영이 기계에 끼인 줄 알고 놀라서 뛰어감



도와주는데

다쳤을까봐 무서워서 진강이 눈도 못뜨고



"니가 먼저 말한거다?

딱 1분걸렸네?"


근데 이따위로 초딩짓하면



"그딴 장난이 어딨어!!!!"


이렇게 진심으로 화를 내게 만든다



말안시킨다고 하니까

말 시키라고 한 장난인데

진강이가 화내니까 당황함


얜 뭐...

초딩이니


왜 어릴때

남자애들이 장난치는데

적당히 모르고 오바하다가

결국 여자애 울리고 나면

이런 표정으로 난감해 하던데



"넌 진짜 아웃이야

너 다시는 나한테 말걸지마"


놀란것도 있고

걱정했던 마음도 있는데

저걸 장난이랍시고 헤실헤실거리면

걱정했던 나만 바보같고

순간 억울하기도 하고


그리고 저렇게 마음쓰이게 하는 장난은

질이 나쁜거야


모두가 즐겁지 않으면

장난이 아닌거니까



"근데 아저씨가 언니 혼자서 키웠다?

장가도 안가고

언니 어렸을 때 부모님이 두분 다 돌아가셨거든

불쌍하지"


남의 가정사를 니가 왜 얘기함?

이 상황도

지가 얘기 할 거 없으니까

갑자기 진강이 얘기 하더니

불쌍하다 로 끝냄



"불쌍해?"



"그럼 난 제일 불쌍하드라 진강언니가

엄마가 너무 미울때 진강언니 생각하면 좀 나아져"


뭐래는 거야

그런 건 생각을 해도 입밖으로 꺼내지마


그리고 함부로 동정하지마라

엄마가 있으면 뭐하니

엄마는 니 마음같은건 상관도 안하는데


돈이 많으면 뭐하니

넌 그 돈때문에 정략결혼하게 생겼는데


진강이는

엄마 없어도

오빠가 넘치게 사랑주면서 키웠거든


니가 가진게 더 많다고

내가 더 행복할거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애초에 니가 말한거처럼

진강이는 불쌍하고 불행하고


넌 다 가졌으니까 행복하면

너는 왜 약혼자가 있는데 불행했고

왜 무영이 사랑하게 됐는데?


지가 제일 불쌍하면서

누가 누구한테

아 쨔증나

얘 진짜 쨔증나아



(거울에 비친 거 훔쳐보는 중이라

방향이 반대임)



무영이 화상도 오른쪽인거 보고 

한참 쳐다보는 진강이



말시키지 말랬는데

비가 억수같이 와서 우산 빌린다고 또 말시킴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

작가님 한회는 좀...

하다못해 한동안은 좀 말안하고 넘어가봅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산 빌려달랬더니 태워주신다함



우산만 사 오면 된다고

박스쓰고 뛰어가려다가 잡힘



박스 버리고 차 가지러 가심


저거...

줏어서 다시 쓰고 가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깐 했다 ㅋㅋㅋㅋㅋㅋ



"아으 추워

보라고 여즉 벗고있었는데

끝끝내 관심을 안주네


"나름 여자들한테 필살긴데

그깟 화상쯤 나한테도 남부럽지 않게 있다 뭐 그런거야?"



"여자들한테 진짜 그런 게 통한다고 생각해?"



""응 그럼 

어떡해 언제그런거야 아팠겠다 어어어어어어"




"봐라 저 가진자의 여유"



"화상이 뭐 살다보면 생길수도 있는거지"


그래

이거거든


우리 진강이 기특해라 



"상처같은 거 한번도 안 받아봤다

니가 기대하는 컴플렉스는 나한테 없다 뭐 그런 얼굴인데?"



"응 없어 나는 상처같은 거"


아니 그리고

상처가 있다고 한들

그걸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면서

내 상처는 이래요 하고 광고할 일이 뭐가있니


말한다고 덜어지는 것도 아니면

그냥 적당히 쌩까고 무시해가면서

그렇게 사는 거지



"하나씩 더 가

더 간다고 하나씩

너랑 있으면 멈출때를 놓쳐

가속도가 붙어"



"니 눈 

되게 거슬려

뭐라도 안하면 신경질난다고"



"봐 또 신경질날라 그러네"


뭐래는 이 미친놈이 



아니 가정집에 대용량 쓰레기봉투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맥주 만드는 데 갔었어

아츠라고 엄청 유명한 크래프트 비어회사야

우리가 이번에 거기 디자인을 땄거든

쟤는 거기서 일하고"



"너 쟤랑 얽히지마"


유과장님의 촉



"돗단배옆에 놨을 거 같애 아니면 천사 옆에 놨을 거 같애"


프로파일에 맞게 나름 열심히 수사중



"승아가 그러는데 걔 천재래

저번에 승아팔찌 끊어져가지고 구슬 다 날아갔는데

걔가 고쳐줬대

근데 나중에 보니까 처음이랑 똑같더래"



'뭘 그렇게 보고있었어?

-살인범이요, 벽에



"경찰아저씨네?

여기서 뭐해요?"



"전번에 나한테 물었었지

자기때문에 사람이 죽으면 기분이 어떠냐고

이번엔 내가 한번 물어보자

사람죽일 때 기분이 어땠냐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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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움짤 46개


과장님 한건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