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4회 움짤리뷰
오늘의 움짤 67개
데이터주의
"그날 경찰서에 살인범도 널 보고 있었던 거지?"
"네 내가 죽였어요"
"난 영화 얘기였는데?"
"돛단배 루돌프 눈사람 꽃 천사"
"기대해라 아저씨 발동걸렸다"
"김무영이 승아랑 사귄댔지
말려 말리라고
다시는 그 놈 못만나게 해"
"그럼 혹시 얘기 좀... 연락처 좀 알 수 있을까요?"
경찰인증 저렇게 하는 경찰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심하라고
나 정미연이 사건 김무영이 의심하고 있어
조심해
아가씨도 범죄자 잘못가쌌다가 큰일나는수가 있어"
"그래서 재수사를 하겠다는거야 안하겠다는거야"
"못...하겠다는 거죠"
으르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장님 이 분위기에 이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진강씨 생일이 언제..져?"
"근데 이게 또..
태어난 시간이.. 언..언제까여?"
ㅋㅋㅋㅋㅋ
아파트 있는 초롱이 사주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죽겠어
"새파랗게 젊은 놈이 어디서 미신같은 걸 믿고
뭐 궁합이라도 보게?"
"그러는 넌 임마 너는
몇일인데
몇년 몇월 몇일 몇시"
"유진국,유진강
제법 남매인 척 돌림자까지 썼더라고?
그때 그 꼬마애 맞죠?
많이 컸더라
못알아보겠어"
니 인생에 피해주는 거 아니면
알아도 좀 닥치고 살면 어디가 덧나니
"잊어 유과장"
"벌써 25년이야
그만하면 됐어
세월이 그만하면 그게 뭐든 잊어도 돼"
반항하다 집에 갇힌 승아 데이트 도와주고
혼자 시간떼우는 중
도와달래서 도와주고 뺨맞음
"저 아줌마 진짜 장난 아니다
뺨 처음 맞아봐?
밥먹으러 갈래?
너 밥 안먹었잖아
이런 날 혼자서 밥 먹으면 기분 되게 더럽다"
뭔 위로를 이렇게 해..
"이거 다 너때문이야
승아 아줌마 저러는 것도 당연해 나같아도 싫겠어
너같은거랑 자기딸 만나는 거 좋아할 엄마가 어딨어"
"가라고 좀 제발"
딸사진 보는 거 같네
표정봐
"늙었다 당신도
늙는데 지 생각은 안하고.."
"사과하고 싶어서
미안했어 그날은
니 잘못도 아닌데 심했다고 내가"
맨입사과는 안받는다는 무영이
진강이는 걷게하고 자기는 자전거 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영이 웃는거봐
신났네
"뺨까지 맞아놓고 이딴 심부름 또 하고 싶냐?"
아니 니 여친 부탁 들어주다가 뺨맞고
오늘도 부탁들어주는 거잖냐
말 좀 이쁘게 하지 이눔자쉭
"이제 안해 이게 진짜 마지막이야"
"순서가 이상해
언니 나 승아야 지금 아줌마 폰으로 문자해
무영씨한테 이거 좀 전해줘
미안하단 말이 없잖아
그 아줌마도 그래
누군갈 때릴거였으면
1번 자기딸 승아
2번 승아가 만나는 남자
이상하잖아 순서가"
"그 얘기 하지마
심장뛰어
자기딸은 소중하니까 그렇지"
"너는? 안소중하고?"
"하지말라고
너 아니어도 자꾸 생각난단 말이야
생각하기 싫은데 만번은 더 했어"
"근데도 생각하면 자꾸 처음처럼
자꾸 서럽고 한심하고 미안하단 말이야
칠칠치 못하게 뺨이나 맞고 다니고
오빠한테 미안하단 말이야
그러면 괜히 승아까지 미워진다고"
"먹어 내가 쏘는거야"
"몰라 엄마같은거 없어봐서"
-아빠는?
"없어"
-언제?
"어릴때"
"야
우리그딴걸로 불쌍해하지말자"
"낼모레면 서른이야
나도 부모님 안계셔"
"왠지 처음부터 알았던 기분이야"
"티나나?
부모없이자란거?"
"불쌍해하지 말자며"
"누가? 누가불쌍해했어"
"일찍도 물어본다
기억안나 너는?"
"나도 기억은 안나
오빠가 그러는데 집에 불 났었대"
"부모님은 언제.."
"아빠는 나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셨고
엄마는 나 7살때
언니는 나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이민갔구
오빠랑 둘이 살았어
오빠가 키워줬어 혼자서"
"근데도 상처같은 거 안받고 대단하네"
"뻥이야"
"뻥이었다고 상처같은거 안받았다는 말
당연하잖아
부모없이 팔뚝에 화상까지 있는애가
어떻게 상처없이 커?"
"사실은 그것도 뻥이야
뺨 맞아봤어 한번이지만
9살때 담임선생님한테"
"그래도 한번이면 곱게컸다"
"근데 그때는 너무 어려가지고
바보같이 그걸 말한거야 오빠한테
그날밤에 오빠가 혼자서 울었어
이불쓰고
엄청 울었어"
상처있는 애들끼리
자기 상처 보여주면서
우리 너무 불쌍해 하고 우는게 아니라
야 별거 아니야
뭐 어때 이러는거 같아서
괜히 내가 다 기특하고 그랬다
동정하는 것도 아니고
서로 불쌍해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밥먹다가
어떻게 지냈냐고 안부 묻는것 처럼
그 물음이 누구에게도 상처가 되지 않고
아픈 이야기 하면서도 웃을 수 있고
그래서 저 장면이 너무 좋았다
"에일리언,파충류,외계인,악어지갑"
낮에 밥먹던 애들이 해질때까지 저 얘기하다 온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인한 걸로 치면 어른들이 심하지"
"꼬였구나 꼬이지마"
4화 처음 시작할때
무영이 집앞에서 무영이는
새파란 배경에 서 있었다
이른 아침인 탓도 있고
풀이라곤 없는 옥상이라 그랬겠지만
유독 차갑고 어두워보였다
옛날얘기 하면서
둘이 깔깔대고 걸어가는 골목안에
진강이 뒷배경은 온통 붉은색이고
그 붉은 배경앞에 진강이는
좋은사람이 더 많다고
꼬이지 말라한다
초롱이 생년월이시를 알아낸 진국이는
궁합봐주는데 가서
진국이 사주랑 잘 맞는 사주를 만들어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형사님
이거 사기아니요? ㅋㅋㅋㅋㅋ
진강이 생년월일시 듣고 춤추는 초롱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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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움짤 67개
홀수회차는 뭔가 내용이 어렵고
짝수회차는 좀 덜 그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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