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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뷰티인사이드

181001 뷰티인사이드 움짤리뷰 E01(데이터주의

뷰티인사이드 1회 

움짤리뷰 1회 짤이 좋나 많으니 데이터주의 


다른 설명없이 그냥 막 이 장면이 나오길래 메이킹이 처음에 나오나 잠깐 헤깔렸음 ㅋㅋㅋㅋ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까지 점령한 한세계 배우 열일중

백곰예술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고 감격하는 중인데

양옆에 또오해영 할때 배우들은 카메오인가 

밥먹는게 꼴보기 싫어서 헤어지자하던 전남친님 저 인자한 웃음이란 ㅋㅋ

상받으러 가다말고

시상자 1미터 앞에놓고 시상식 탈주중

드레스입고 도망가다 신발 벗겨지는건 신데렐라 스러운데

저 치렁치렁한 드레스에 구두까지 신고 계단을 뛰어서 내려오는데 어떻게 저럴수있지

진짜 신기할 정도로 잘 뛰고있음

긴급한 순간이지만 레드카펫을 밟으며 퇴장중

드레스자락 꼬리처럼 막 살랑살랑

야밤에 저 큰 벤을 몰고 카레이싱하는 소속사 대표

정지선은 칼같이 지켜서 선다

근데 도망가는거면 저 차가 눈에 더 뛸거 같단 말이지

벤 안에서는 김준현으로 변신한 한세계가 한정판 구둔데 못줏어 왔다며 울부짖는중

신발 아깝다고 벤 안에서 이리뛰고 저리뛰니까 우미가 드레스터진다고 진정하라고 ㅋㅋㅋㅋ

한세계는 스무살때 우미랑 둘이 같 유럽여행에서 처음 몸이 바뀌었다고 한다

꿈일거라며 어쩔줄 몰라 울면서 잠옷바람으로 거리를 헤매다가

차에 치일뻔한 한세계를 어떤 남자가 구해준다

이 뒤에 어떻게 해결이 되었고 우미한테는 어떻게 설명했고 여행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나오지 않아서 알수가 없지만

한세계 대신에 차에 치인 젊은 남자

반전이랄것도 없이 얘가 서도재(인물설명에 나와있음)

여우주연상 수상하다 탈주한 여배우와 소속사대표의 술자리

한달에 일주일이나 변신을 하는데 왜 하필 제일 눈에 띄는 배우를 했을까 의문

jbc방송국에 저 여자는 아나운서인지 방송인인지 모르겠지만

방송에 나와서 말을 저따위로 해도 되는건가

탈주한걸로도 모자라

두달전에 변신했던 어린아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숨겨둔 아들설 

방송에 내려면 뭔가 사실확인을 해야되는거 아닌가

저정도면 허위사실유포 아님?

아들설 대두되자마자 실시간으로 계약취소되는중

근데 다 저 프로 보는거니 연예프로가 저거 하나밖에 없는거니

10년전 사고때문에 서도재는 안면인식장애를 갖게됐고

이름표가 있을 경우 이름표를 읽고 이름표가 없는 간부들 이름은 비서가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몸이 아파서 탈주한척 하려고 병원에 입원하심

아픈게 치고는 드레스에 구두신고 너무 잘뛰는게 카메라에 많이 잡혔던데 ㅋㅋ

이 의사시키 ㅈㄴ 짜증났음

자기병원에 환자로 입원해 있으면 뒷담화를 해도 좀 속닥이기라도 하던가

애를 버린것도 아니고 키운다는데 그게 왜 흉이 되는지도 모를노릇이고

사람이 저렇게 버젓이 뒤에 서 있는데 눈치라도 좀 채라고!!!!

신나게 뒷담화 하다 세계가 던진 귤에 맞고 급 쭈구리됨

욕은 지가 하다 걸려놓고 되려 큰소리

"여기 병원이야!!"란다

병원이 언제부터 의사,간호사들이 환자 욕하는 곳이었다고

"쪽팔린 줄 알아야지 정신차려 여기 당신 좋아하는 단 한명도 없어

여기뿐이야? 밖에 나가봐! 다 당신 욕하느라 바쁘지 왜 나만 갖고 그래!!"

이새낀 진짜 병신인가

지가 욕하다 걸려놓고 다른애들 다 욕하니까 나 말고 다른애들한테도 그러라고?

좋아하는 사람 있는지 없는지 지가 어떻게 다 안다고 대변하고 ㅈㄹ이야

"누구앤지도 모르는 애를 몰래 키우는주제에 어디다 대고

말섞지 말자 나만 질떨어진다 질떨어져 재수없어"

아니 그니까 난 지금 계속 이해가 안되는데

애를 버리는게 아니라 키우는건데 왜 욕을 먹어야 됨?

(물론 있지도 않지만)그럼 애를 버리리?

넌 더 떨어질 질도 없어 병시나

귤던지는 한세계

아니라고 아니라고 소리지르는데 왜 들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까

옥상에서 통곡하고 계심

이게 철조망인지 그물인지 그냥 유리장식인지 잘 모르겠는데

사람들 편견속에 갇힌 한세계 같아서 기분이 묘하다

변신한지 10년이나 됐는데 엄마가 그걸 모르고 있었다는게 놀라웠다

엄마까지 전화해서 왜 상받다 도망갔냐고 넌 어릴때부터 그랬다며

속을 긁는 통에 엄마한테 온갖 짜증은 다 내고

한세계 찾으러 온 서도재는 옥상에서 우는 한세계가 한세계인지 모르고 손수건을 줌

요새 손수건 갖고 다니는 사람이 있구나 올 서도재~~

울고있으니까 눈물 닦으라고 손수건 주더니 한발자국 떨어져서

한세계 아들 있다니까 집주변 어린이집 뒤져보라고 비서한테 얘기하다 걸린 서도재 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

한세계를 앞에 놓고 한세계인줄 몰라서 한세계를 찾아보라고 얘기하다가

한세계가 말 거니까 저를 아시냐고 제가 잘 까먹어서 그러는데 성함이 어떻게 되시냐며

서도재는 진짜 몰라서 그러는건데(안면인식장애가 있답니다)

한세계는 그 사정을 모르니 이런식 엿먹이는 거냐며 따지고

서도재 휴대폰을 옥상밖으로 던져버림

휴대폰값은 서면으로 청구하면 갚아주겠다고 하고 가버림

계속 보이는 저 까만 필터같은건

사람들 편견속에 갇힌 한세계,서도재 일까 

편견으로 서로를 제대로 못 알아보는 한세계,서도재 일까

몽타쥬 그려가며 누구인지 고민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그림은 또 비슷하게 잘 그렸고 ㅋㅋㅋ

한세계 잡으려고 친 서도재의 계략(책략?함정?)으로 

감사패 받으러 간 곳에서 미성년자 성희롱의 현장을 목격함

딸같아서 그런다며 여기저기 주물럭 거리는 변태

아빠같아서 만져본다며 나쁜손 시전

추행할때는 좋아하더니 본인이 당하니까 질색하는 표정보소

"진짜 아빠도 조심스러워서 안만지는데

왜 남의 아빠들이 예쁘다면서 함부로 만져대는지 모르겠네?"

기부행사라서 카메라가 되게 많고 사람들도 많은 자리에서

눈하나 깜짝안하고 할 말 다 하는 중

그랬다가 아까 그 변태한테 맞을뻔

서도재가 구해줌

(뭔가 눈치안보고 할말 다 하는 당찬 여자라는 느낌이라 올 했는데

그만할때 모르고 끝까지 할말 다 하다가 맞을뻔 한걸 다른사람이 구해주는건 좀 별로였음)


"이런 건(유적지) 세월이 흘러도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으니까

그게 너무 부럽거든요 저는"

어떤 건 세월이 흘러도 그 모습 그대로 같은 자리에 남아있는데

한달에 한번씩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모르는채 늘 불안해 해야하는 한세계에게

그모습 그대로라는건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


(아무 상관도 없지만 이 장면에서 '킬미힐미'의 세기가 갑자기 생각났음

세기야 ㅠㅠㅠ)


"이거 재건한건데"

감동파괴 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안면인식장애가 온거야 감동인식장애가 온거야 ㅋㅋㅋㅋㅋㅋ

첫회에서 벌써 세번째

한세계가 어딘가에 있고 서도재는 어떻게 알고 한세계 곁으로 온다

병원옥상,안압지,길가

한세계가 있었던 곳이 한번도 같은곳이었던 적 없고

항상 충동적이었던걸 생각하면 매번 이렇게 찾아오는게 신기할다름인데


'앞으로 남은 회차동안 드라마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런거 라고 생각한다

한세계가 어떤 모습이 되어 어느곳에 있어도

서도재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이렇게 데리러 올거라고'

얼씨구 ㅋㅋㅋㅋㅋ

환장한다 아주

첫회니까 찾아온것 까지만 해도 칭찬해주자 ㅋㅋㅋㅋ

그래 처음이라 서툴러서 그래

모양은 좀 빠져도 결국 다 잡아주고 하잖아 ㅋㅋㅋㅋ

그래도 찾으러오고 의지하고 했다고 조금은 분위기가 유들유들해 졌을때

"한세계씨는 애가 있습니까?"

굳이 이 얘기를 왜 지금 해야 할까

환장할 궁합이긴 하지만 의지가 되었던 사람의 입에서

날 욕하고 비난하던 사람들이 하던 말과 같은 말을 들었을때

한세계의 이 기막혀하는 웃음이 되게 아프더라


겨우 일어선 자리에 다시 패대기쳐지는 느낌

너도 그게 궁금하니

"내가 한세계씨한테 친절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어우...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좋은사람..

가깝지도 살갑지도 않은 단어가 주는 낯설음

"나한텐 아니구나 좋은사람...."

나한텐<-- 이 말이 좀 속상했다

다른 모든 사람한테는 좋은사람일 수 있지만 나한테는 아니라는 거 같으니까

나한테만 나쁜사람 이라는 말보다 더 속상한 말

나한텐 아니구나 좋은사람..

"하긴... 그러기엔 내가 별로니까"

20살에 처음 변신하게 되고 나서

언제 변신할지 모르기때문에 한세계는 연애도 한번 해본적 없다고 했는데

(아까 뉴스볼때 비슷한 얘기를 했음)

나만 벅차게 사랑해주는 사람을 못만나서 인지

아까 그 병원 의사시키같은 사람들의 아픈 말들에 맞아서인지

사람들 사랑을 먹고 산다는 연예인인 한세계가 담담하게 저렇게 말하는건 

다른의미로 속상하다

담담하게 말했지만 분하고 억울하다

근데 서도재야 아무리 캐리어를 인질 잡았기로 갈아입을 옷도 안줬니

경주 출장의 목적인 거래처 대표의 딸

청각장애인이라 수화로 한세계의 팬이라고 말하는데 너무 사랑스럽다

그냥 갑자기 든 생각인데 한세계는 10년동안 한국인으로만 변신했던걸까

한국수화 할줄 아냐고 묻는거 보고 그런 생각을 했음

한세계가 수화를 할 줄 몰랐으면 이 예쁜 꼬마가 배운 수화가 무용했겠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저러고 있는거 보니까 기특하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흡

둘다 예쁘다 ㅠㅠㅠㅠㅠ

"언젠가 말을 못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한세계가 이렇게 별일 아니라는듯이 말하면 괜히 내가 속상하다

청각장애인과 소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청각장애인이 되었을때를 위해 수화를 배우는건 참...

막연하게 슬플거 같다

"사실 저 도망가는 거 싫어해요. 좋아서 하는거 아니에요"

한세계가 도망갈때는 변신하기 직전에 몸을 숨기는 것일테니까

좋을리도 없고 기다려질리도 만무하고

이때 한세계 목소리가 유난히 지쳐있는것 같았다

더 이상 도망갈 일 없이 내내 이모습이라면 좋을텐데

"알아요"

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맙다 이자식 내가 고맙다 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합니다

병원에서 무례했던거, 어제 무례했던거, 그동안 무례했던거 

사정이 좀 있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라 사과도 해 주고 ㅠㅠㅠㅠㅠ

병원시키 보고있나? 

"저도 미안했어요 

도망갔던거,도망갔던거,도망갔던거

저도 사정이 좀 있었어요"

그래그래 친하게 지내 ㅠㅠㅠㅠㅠㅠ

김준현으로 변신했다 풀린지 얼마 안됐는데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또 변신함

한달에 한번이라더니 뭐 이렇게 빨라

승무원들이 얼굴이며 이름을 다 알고 있어서

나가지도 못하고 화장실에 숨어있는데

서도재가 문을 부수고 들어왔다


근데 비행기 화장실 이렇게 넓은가?

저가항공 아니었니....

도와달라고 좀 가려달라고 부탁하는 한세계 손

안면인식장애라는게 이럴때는 도움이 되는건가

서도재 표정하나 안바뀌는거 봐


도와달란다고 묵묵히 도와주는걸 보면

한세계한테도 좋은사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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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할랬는데 첫회라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너무 길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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