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3회 움짤리뷰
오늘의 움짤 132
(왜이렇게 됐지.....)
데이터주의 많이주의 글이 좋나 김 주의
"한 번 해봐서 알죠?
걸어요
나 믿고"
"우리 둘 열애설 났습니다"
"미쳤어요? 내가 왜 그쪽이랑?"
"그게 두번이나 구해준 사람한테 할 말은 아닐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베스트 안주머니에서 나오는 폰
베스트에 안주머니가 있던가?
"제거 아니에요"
-맞아요 그쪽거
"아니라니까요"
-맞는 게 나을텐데
죽어도 아니라니까 다시 가져감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중요한 거 다 들었다매
한세계 집앞에는 기자가 많을 거 같아서
은호네 집으로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보러 온 신혼부부같이 저러고 서 있네 ㅎㅎㅎ
"뭔데? 이 상황"
은호가 자주하는 저 뭔데? 가
사투리처럼 들리는 건 기분탓이겠지
딱 저 두글자만 사투리로 들림
강호동씨 말투 흉내내는 건가 ㅋㅋㅋ
"아 혹시 전화받은 그 분인가?
씻어요 그분"
"아
서도재수없어?"
얘기하겠다고 막 끌고들어왔는데
은호네 부모님 식사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지금 밥먹어..."
알아 보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데가 없는데 어떡해 그럼"
"갈데가 왜 없어
널린 게 호텔이구만"
"저 남자랑 호텔을 어떻게 가
너도 아니고"
"내가 너랑 호텔을 왜 가아"
아니 지금 이게
밥상머리에서
부모님 앉아계신데 할 소리니 얘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입니다
당신 변한 날"
한마디에
여러명이 놀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그 말도 안돼는 거
맞다 치고"
"맞다고 치는 게 아니라 맞습니다"
"어디 가서 말해봐요
누가 믿나"
"어디 가서 말해볼까요
믿나 안믿나"
"나 어떻게 찾았어요?
그 사람 많은 길바닥에서?"
"서도재씨 사람 얼굴 구분 못하잖아요"
"또 그 얘기입니까"
틱
정답
"그 정도면 답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그때도 대답해 줬고
오늘 엘리베이터에서도 대답해 줬고
그걸론 부족합니까?"
"카페에서, 골목에서, 그날 집에서 마주쳤던 거
그거 전부 한세계씨 입니까?"
"왜 자꾸 그런 말도 안돼는 소리를"
"오늘의 한세계는 여기까지"
"나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했거든"
"근데 그거면 다 설명이 되더라고"
"나 왜 도와준거에요?"
"비지니스 파트너니까"
"난 서도재씨가 나랑 비슷한 처지라고 생각했어요
매번 아니 한번쯤은 그래서 날 도와준 거라고"
"정확히 말하면
당신이든 아니든 상관 없었습니다"
"가끔은 당신인 줄 모르고 도왔고"
언제는 관심없다더니
설명 안해도 된다더니
"동생 보고 인사도 안해?"
보통 인사는 동생이 먼저 해야되는거 아니니
"너랑 내가 하는 게 피곤한 싸움이긴 해도
치사한 싸움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
내가 널 잘못봤어
적당히 해
이제 슬 귀찮아지려고 하니까"
"선심쓰는 건가?
뭐
기회라도 주는거야?"
"용서해 주는거야
이번 한 번만"
"니네 나 연구실 뭐 그런데로 잡혀가면
면회 올거지?"
"무슨 소리야 진짜"
"너 아까 협박당했냐?"
"면회뿐이냐?
포크레인 끌고가서 너 구해올거야"
우미 같은 친구 있으면 진짜 든든할 거 같다 ㅠㅠㅠㅠ
"또 걸렸거든 저번에"
둘이 표정이 똑같애 ㅋㅋㅋㅋㅋ
드러누움 ㅋㅋㅋㅋㅋㅋㅋ
"그럼요 쓰시라고 알려드리는 건데"
협박당한다는 말 듣자마자
스캔들 확정기사 내는 추진력 ㅋㅋㅋㅋ
"이상한 소리 하기만 해 봐
나한테 차여서 돌아버린 것 같다고 할거니까"
"아무래도 그쪽이 더 신뢰가 가긴 하지?"
"일은? 일은 안 할 거야?"
"어휴~
재벌 애인 타이틀도 나쁘지 않지
좀 재벌이냐?"
"아 훌륭하지
몸값 좀 오르겠다 야
사람들이 다 궁금해 할걸?"
얘네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한 것들..... 독해.."
은호 넌 어쩌다가 얘들이랑 친해졌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위기사에 주환이만 피곤함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서도재 자리에 앉아서 전화받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해보는 건 티로드 항공, 선호그룹이죠
당신이 미친여자로 몰리면 티로드 항공이 손해를 보겠죠
티로드 항공이 손해를 보면
선호그룹도 손해를 보겠고
그 후엔
티로드 항공과 선호그룹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
그 사람들 차례입니다
그 중 누군가는
전재산을
부모님의 은퇴자금을
처음 모은 적금을 투자했겠죠
지금 한세계씨는
나 하나 흠집내자고
그 사람들의 삶을 통째로 흔들고 있는겁니다"
아니 뭘 이렇게까지 해;;;;;
"이래도 안갈겁니까?"
얘가 협박을 참 잘하네
"이렇게까지 다른 사람들을 인질로 잡았는데
내가 어떻게 안가"
그 난리를 치고 사진 찍으러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뭐라고
인생을 흔들고 어쩌고 그런말을 해
ㅋㅋㅋㅋㅋㅋ
복화술
ㅋㅋㅋㅋㅋ
너무 잘해서 놀람
"한세계씨
저희 오빠 잘 부탁해요"
꽃다발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오해를 했나봐?"
"오해가 아니라 실수"
카메라 있는데 온 김에
기부하고 간다
생리대 10만개 기부액션
태블릿pc 천대 기부액션
아니 뭐...
그래 늬들이 늬들 돈으로 기부액션하고
뭐 다 좋은데
취약계층 취약계층 거리면서
거들먹거리지 마라
"동생이랑 사이가 안 좋나봐요?"
"사실 남매라기 보다 정적에 가까워서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동생의 역모
뭐 그정도?"
"다 들리는데"
들으라고 그러는 거 아니겠니 ㅋㅋㅋㅋㅋ
정적이라는 데 애가 눈치가 없어 ㅋㅋㅋㅋㅋ
머리 좋은 애들이 하는 거 아니었니 ㅋㅋ
"어디까지 알아봐요?
가족은 알아봐요?"
공격
피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하면 기분이 어떻습니까?"
공격 ㅋㅋ
피해자 ㅋㅋㅋㅋㅋ
"우리집에 시집오고 싶어요?"
음....
너는... 그니까 사라 너는....
"쓸데없는 소리 할거면 비켜요"
보도자료용 촬영중
대표님 열일하심
여긴 주환이가 열일중
비누방울은 어디서 난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갤러리가 열일중
ㅋㅋㅋㅋㅋㅋㅋ
"와... 저 인간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라고 왜 말을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여자 니가 맡아"
"무서운데?"
"걱정마 나보단 들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
삐걱삐걱 거리며 전력질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는 사람을 잘 구분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대충 보면 똑같은데
다른 걸 딱딱 찾아내는 거
그게 왜 그런거겠어요
대충 보면 안되니까
대충 봐서는 절대 구분을 할 수가 없으니까"
"왜?
얼굴이 인식되지 않으니까"
아까 방에서는 서도재가 그러더니
밖에 나오니까 한세계가
코난 빙의해서 둘다 난리네
"저 좀 도와주세요"
무서운 친구가 시킨 일 열심히 하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뎅 뎅 종소리가 계속 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에 빠졌나봐 ㅋㅋㅋㅋㅋ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병이 있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상황이 뭐가 달라집니까?"
"그렇다면 내 맘이 좀 편해지겠죠
우리 둘 다 약점 하나씩 쥐고 있는 거니까"
"난 당신이 누구든 뭐든 상관없이
당신 무너뜨릴 수 있어
내가 입 다물고 있는 건
내가 입 다문 매 순간이 당신에겐 빚이 되기 때문이지"
"그 빚을
어떻게 갚게 할 거 같은데 내가?
겁 좀 먹으란 얘깁니다
내말은"
종소리 뎅뎅 울리더니
여기는 빨래털다 포옹하고
난리났음
"겁나요"
"근데 겁나서 숨은 나를
서도재씨가 찾았잖아요
알아봤잖아요"
그럼 한세계한테
변신은
가장 불안전하면서
가장 안심되는 곳 같은 건가
거기 숨으면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고
누구도 찾아내지 못하니까
"왜 믿는다고 했어요?
왜 믿으라고 했어요?"
"난 그게 화가 나는 거에요
겨우 그정도의 사람한테 들켜버린 내가
기대해버린 내가 싫은거에요"
"서도재씨는 기회를 날린거에요
누군가한테 솔직 해 질 기회
내가 잘 아는데
그거 생각보다 흔하게 오는 기회 아니거든요"
차 앞으로 달려드는 사람을 한세계가 말리고
서도재가 한세계를 밀어 반대편으로
10년전에도 그러다가
안면인식장애 왔는데
같은 상황에 또 저런 행동을 하는 걸 보면
일부러 모질고 아픈 말만
골라서 해도...
너도 참....
"서도재씨 괜찮아요?"
괜찮냐고 물었는데
한세계 팔에 피난다고 알려준다
언제든 무너뜨릴 수 있다면서
빚을 어떻게 받을지 상상할 수 있겠냐고
겁줘놓고
지는 골이 울리면서
피 조금 난거 갖고...
너무 많은 '내'가 있어서
나 이외의 다른 사람은 들어올 수 없는 곳
아무리 많은 사진을 걸어도
결국 사람은 나 혼자
외로움에 몸서리쳐질것 같은 방에
덩그러니 혼자 내버려진
한세계가 너무 짠했다
사막을 혼자 걷던 사람이
너무 외로워서 뒷걸음 질 치고
자기 발자국 옆에 다시 발자국을 찍고 하면서
미친 외로움을 달랬다고 하잖아
한세계도 그렇게 외로웠던 거 아닐까
나만 이상하고 나만 다르고 나만 비정상이고
변신같은 안하는 친구들이
괜찮다고 아무리 채워줘도
나만 이상한거 같다는
그래서 나랑 비슷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거 같은
그런 외로움은 채워주지 못하니까
그런 한세계에게
서도재는 10년만에 찾은 나와 닮은 사람
나 같은 사람
정상이 아닌 사람
그래서 계속 마음주고
말하라고
너도 이상하다고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다고 말하라고...
한명은 더 있는 줄 알았던 기대가 부서져서
다시 나 혼자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이상하게 더 외롭고
더 사무친다
이 마음 알아 줄 사람이
결국 또 나밖에 없어서
온통 내 사진 걸려있는 방에 들어와
지나간 나를 반가워 한다..
cctv 네컷인데
한세계 정말 외로워보인다
혼자 저렇게 멀리 떨어져 있고..
취항식에서 손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
한세계가 도와준다
"고마워하실 필요 없어요
당신이든 말든 상관없었을 테니까"
"당신인줄 몰라도 도왔을테니까"
"그런 주제에 겁도 없이
진짜 겁도 없이"
지 상처도 감당 안되면서
날 도와 뭐 이런 뜻인가...
"저번에 그랬죠
겁나서 숨은 사람 찾아낸거라고 내가
솔직해 질 기회를 날린거라고 내가
그래서 하는 말인데 찾아낸 김에 더 알아보고싶어서
솔직해질 기회를 잡아보고 싶어서"
"그럼 이따 같이 잡시다 나랑"
"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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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움짤 132개(어우 토나와..
지난주까지는 서도재가 너무
표정도 없고 감정도 없고 억양도 없는 거 같아서
뇌를 다쳤다더니
안면인식장애 말고 저런쪽으로도 영향을 받은건가
했는데
오늘은 좀 힘도 생긴거 같고
간간이 웃기도 하고
나밖에 없는 방에 갖힌 한세계는 너무 짠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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