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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일억별

181101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E10움짤리뷰(데이터주의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0화 움짤리뷰오늘의 움짤 99개데이터주의 잠들지 못하는 세사람 소리질러가면서 오지게 싸우고 난 다음날 어색한 가족 "에휴 계절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다"-괜찮아 난 올해가 몇년인지도 몰라 가족이니까 가능한 자연스러운 화제전환밉다,싫다 난리는 치며 싸워도한두마디 건네고나면 금방 또 풀리고풀렸으니까 웃고 진강이랑 유과장이 진짜 가족이구나를 보여주는거 같아서이장면 따뜻하고 너무 좋았음 "싸가자 오랫만에 진짜 소풍가는 거 같이" "그르까" 날짜 얘기하고, 김밥얘기 하다가 다 풀렸어언제 싸웠냐는듯이 "못난아어제는 내가 좀 심했다고 너 다 큰거 알아다컷으니까 니 일은 니가 알아서 하는 걸로 믿고더이상 얘기 안한다 오케이?" 분위기는 풀어졌지만사과해주는 유과장 너무 좋다 오케이 어젯밤..
일억별10회 텍스트 리뷰 일억개의 별 10회 텍스트리뷰 선명하지 않은 기억때문에깨지도 못하고 내내 악몽에 시달릴때 날 부르는 네 목소리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좋은 사람이 어떤건지 궁금해하고좋은 사람이 되는법을 배우고 수녀님은 사랑이 많아야 된다했는데원래 사랑이라는 게한명만 사랑하겠다나머지는 미워하겠다 영역지정이 되는 게 아니라서한번 탁 피어나면그게 또 퍼지는 것도 순간이라 진국이가 친오빠가 아니라는 걸 알았는데도진국이가 속상해할까봐가장 하고싶은 오빠 고마워하는 말을 평생 가슴에 품었단 말에진강이 안아주고토닥여주는 것 만으로도 무영이 마음에 한송이사랑이 피어난것 같다 ===== 풀버전은 내일
181031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E09 움짤리뷰(데이터주의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9회 움짤리뷰오늘의 움짤 61개데이터 주의 울며 걷느라 차에 치일뻔 한 줄도 모르는 진강이그거 보고 놀란 무영이 화내고 돌아왔는데후련하지도 않고 묻고 싶은걸 물었는데개운하지도 않고 "이거 아는 물건이죠어디서 찾은지도 알겠네본인이 숨겼어요?어디서 났는데본인이 본인집에 갖다놨다면서요어디서 났냐고" -그여자네 집에서요 살인으로 체포된건데긴장한 기색도 없고무표정한채로 툭툭 던지듯이 대답한다 속이 답답한 진강이는 집에 들어가지도 않고날추운데 계속 밖에서서 서성이고 무영이는 안에서 답답해하고 "기분이 어때? 피의자로 거기 앉아있으니까니가 죽이지 않았다는 거 알아기분 안좋다면서 거짓말은 왜 해?죽이지도 않았으면서 죽였다고임유리를 감쌌다는 증거라도 남기고 싶었나?" "설마 빨리 끝내고 싶어..
일억별9회 텍스트리뷰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9회 텍스트리뷰 달리기를 아무리 잘해도뭘 타고 달려도 생각이란 건 항상 그보다 빨라서 그생각 안하려고일부러 피해다니고다른길로 돌아가도 결국은 마음이 가장 가고싶어하는 길그길로 가서야 깨닫는다 무영이 생각안하려고일부러 피해다니고술에 취하고 그럴수록 정신은 더 또렷하고잠은 더 안오고세상 모든 길이 연결되어있는듯이자꾸 그길로만 가게되고 어쩔 수 없는거야 그런건깨닫게 됐을 땐 이미가랑비에 옷젖듯이 흠뻑젖은 뒤니까 ====== 본편리뷰는....10화전에 올려보자흐흐흐흐흐
그대여 힘이 되주오 가리워진 길 유재하 보일듯 말듯 가물거리는안개속에 쌓인 길잡힐 듯 말 듯 멀어져 가는무지개와 같은 길그 어디에서 날 기다리는지둘러 보아도 찾을 수 없네 그대여 힘이 되주오나에게 주어진 길찾을 수 있도록그대여 길을 터주오가리워진 나의 길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아득하기만 한데이끌려 가듯 떠나는이는 제 갈길을 찾았나 손을 흔들며 떠나 보낸 뒤외로움만이 나를 감쌀 때 그대여 힘이 되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아 이게 생각만 할때는딱딱 맞을거 같았는데잘안되네 ㅠ
무영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무영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어린아이들은 나쁜일이라는 걸 인지해서안하는게 아니라그 행동을 하면 엄마가 화내니까 안하는 거래 이 행동을 하면 엄마가 슬퍼했어엄마를 슬프게 하는 건 나쁜거야그럼 이건 나쁜일이네안해야지 이런 의식의 흐름? 근데 무영이는 시설에서 자랐고거긴 아이들이 많았으니까수녀님들은 최선을 다하셨겠지만나만 사랑받는다는생각은 하기 어려웠을거라고 생각해 전에 무영이가 갔었던 장례식키워주신 수녀님의 장례식인거 같은데멀리서 보기는 하지만슬퍼하지도 않고 울지도 않잖아 -공감 능력의 결여- 누군가 슬퍼하고아파하고 힘들어하고 괴로워해도 '그 마음이 알거같다' 하는 공감이 안생기니까혼자만 뚱 한거야 근데진강이가 그런 무영이 마음에돌을 던져내내 고요하기만 했던 호수에파문이 이는 것 처럼 눈앞에서 왜 너는 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