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 별 13회 텍스트리뷰
난 처음에 무영이가 진강이를 만나서
악몽에서 깨어나고
착한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하고
사람을 믿고
이런것들이 무영이에게
마냥 좋은거라고 생각했다
위로를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옥상에서
울고있는 진강이
팔만 잡았다 뿌리쳐지던 애가
진강이 얼굴을 보고
위로를 하려고 안아주고
걱정마라 말해주고
근데 오늘 회차를 보고 좀 머리가 복잡한게
진강이를 안만났으면
그 악몽에서 깨지않고
깨지 않으면 그건 그냥 기분나쁜 꿈
그정도로만 남는건데
꿈에서 깨었기때문에
꿈을 기억하고 되짚어보고
그러다 궁금해하고
기억을 좇다가 오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유과장인것까지 기억해내고
아버지를 죽이고
무영이 인생을 송두리째 망쳐놓은
원수가 진강이를 키워준 사람이라는
사실에 내내 괴로워하면서
진강이한테도 말을 못하고 또 혼자
그렇게 외롭게 내버려진거 같아서
분명히 진강이가 곁에 있는데도
무영이가 너무 외로워보였다
그래서 오늘은 마음이 좀 무겁고 이상하다 ㅠㅠ
=====
우리애들 언제쯤 행복해지나요
이렇게 새드로 끝내실건 아니죠?
그렇다고 말해줘요 자까님 ㅠㅠㅠㅠ
덧
무영이가 불렀던 윤이가 진강이 일거 같은데
'종영 > 일억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1114하늘에서내리는일억개의별E13 움짤리뷰(데이터주의 (2) | 2018.11.17 |
---|---|
일억별 14회 텍스트 리뷰 (2) | 2018.11.16 |
181108하늘에서내리는일억개의별E12 움짤리뷰(데이터주의 (0) | 2018.11.09 |
일억별12회 텍스트리뷰 (0) | 2018.11.08 |
181107하늘에서내리는일억개의별E11 움짤리뷰(데이터주의 (0) | 2018.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