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9 남자친구 2회
움짤리뷰(61개) - 데이터주의
"호텔이란 단어는 참 설렙니다
그런데 동화 속 호텔 동화호텔이라면
그 설렘이 남다를거라 확신합니다"
이게 진혁이가 출국하기전에
면접 본 장면 회상씬같은데
이때는 머리가 이렇게 짧단말이지..
배낭여행하는 한달동안
너한테 무슨일이 있었던거니 진혁아
머리가 어떻게 그렇게 빨리 자랄수 있어 ㅋㅋㅋㅋ
2회
1회에서 수현이가 자기 신데렐란가봐 했는데
이건 그 장면에 대한 동화인가
"선물 살 쌈짓돈을 어디다 썼어"
삥을 뜯기셨지 ㅋㅋㅋㅋㅋ
기쁜 마음으로 뜯기셨지 ㅋㅋㅋㅋㅋ
"동화호텔 대표님말이야
그 분 혹시 호기심 많은 스타일인가?
그러니까 막 혼자 막 여기저기
막 가보는 스타일? 수행비서 없이"
"아버지 정치유세다닐때 얼굴마담했었잖아
그러다가 바로 태경그룹 며느리되구
남편 바람나서 이혼하고 받은 위자료가
동화호텔이라던데?
몇일전에도 기사 떴었잖아
이혼 한 시댁 집안행사 참석한 거
그런거보면 사는 게 진짜 별로일거야
쪽팔리잖아"
수현이는 사람들에게
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실제로도 그다지 행복한거 같지 않고..
일하다 문득
하바나에서 있었던 일들을
기억해보곤 하나봐
겨우 하루
더 길게 잡아봐야 하루 반나절인데
특별한 날이었으니까
마법에 걸린 것처럼
(수현이가 직접 이렇게 말하기도 했구)
"안되는데"
첫출근 날 수현이 보고 놀라서 등돌리는 중
아니 한 회사에 일하는데
한번도 안마주칠 거라고 생각한거냐 ㅋㅋㅋㅋ
"김진혁.. 야 니가 저 여자...
저분 생명의 은인인데 왜피하냐"
그래 왜피하냐
가서 보상해달라그래
영수증 청구해
"먼저 동화호텔의 손을 잡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동화호텔은 여러분들의 가치를 존중합니다
동화의 가족이 되신 여러분들 또한
이곳 동화의 가치를
더욱 값지게 발전시켜주실것을 기대합니다
우리 동화는.."
대표연설하다가
정중안에 앉아있는 진혁이 보고 놀라서
연설중인 거 잊어버리고
한참 말없이 쳐다만 본다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 기대 안했던 사람이
의외로 가까운 곳에
마주보고 있다는 건 놀라운 일이지
이것 또한 마법같은 일
"우리 동화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 전까지 연설하는 수현이 목소리가
묘하게 떨리고 긴장되게 들리다가
환영한다는 말 하면서
진혁이 쳐다보면서 웃는데
긴장이 풀리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숨막히는 회사에서
숨쉴곳을 찾았어
크으으으
"이번 신입사원들 이력서, 자기소개서 가져다주세요"
"스물아홉.. 어리네"
'저는 과일가게 아들입니다
태어날때부터 아버지는 과일장사를 하셨습니다
남들은 과일 많이 먹고 자랐겠다 하지만
정작 과일집 아들은 성한 과일은 먹지못합니다
상처나거나 살짝 썩어서
팔 수 없는 과일들을 먹기에도 바쁩니다
홍제동 할머니,할아버지는
모두 나의 친 조부님 같습니다
나에대해 모르는 게 없습니다
건강한 신체와 쇠하지 않는 기억력의 비결이 뭘까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맨발로 산에 오르내리시며
산기운을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오래된 놀이터가 있습니다
어려서 부모님께 혼이라도 나는 날이면 늘 숨어서
어머니가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리던 곳입니다
지금도 머리가 복잡하거나 기분이 좋은 날은
놀이터 그네에 앉아 시간을 보냅니다
내 나이만큼 오래도록 그 자리를 지킨
놀이터에서 만난 위로, 여유, 고통의 인정
이 모든 것들이 동화호텔과 만나
엄청난 시너지를 뿜어낼 것을 확신합니다'
근데 자소서 이렇게 쓰고 합격한 게
제일 마법같음...
내가 대표면 이거 보고 진혁이 합격시킨
인사담당자 좌천이다 ㅋㅋㅋㅋ
"홍제동 가보셨어요?
놀이터가 30년가까이 한자리에 있다는데
개발도 안되는 동네일까요?
쿠바에 인상깊은 정원이 있어요
그 정원 주인 아내가 좋아한 정원인데
세월이 그대로 묻어났어요
한국에도 그런 오래된 놀이터가 있다는 게
정말인가 해서요"
관리된 정원이랑 놀이터는 의미가 많이 다를거 같은데
쿠바에 그 정원은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고된 시간을 견디면서
열심히 지켜온 곳이고
놀이터는...
거기야 뭐.. 그냥 있으니까 있는건데
자소서보다가 홍제동 얘기하고
의식의 흐름에 따라
홍제동 놀이터에 앉아있는 수현이
(사진찍힐까봐 남산은 가지도 못하더니
재개발도 안되는 동네라서 안심한거니..)
일정대로만 움직이던 사람이었는데
뭔가 진혁이랑 연관된 거에는
충동적이 되는 거 같다
혼자 놀이터에 그네타다 진혁이한테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걱정했습니다
지구 반대쪽 여행중에 만난 친구같은 사람이
내가 입사하게 된 회사대표님이라는 걸 알고
많이 놀랐거든요
혹시 내가 누군지 알고 도운게 아닐까
좋은 추억인데 알고보니 기획 같은 그런 만남일까
그렇게 오해하실까봐 많이 걱정했어요"
근데 정말로 그런 생각을 했다면
수현이가 대표라는 걸 알고 난 후에
바로 보상받으러 갔겠지
"그런 걱정이라면 내려둬요
적어도 그런 사람 아니라는 거 알고 있어요"
거봐 알잖아 그런 사람 아닌거
사실은 쿠바에서 두번째 봤을때부터
수현이는 알고있었지
어쩌면 그래서 신발줏어달라
돈좀줘봐라 그런거 다 부탁한 것일지도
"제가 쿠바에서 찍은 사진을 현상했는데
사진 중에 대표님이 찍힌 사진이 있어요
제가 일부러 찍은거 아니에요 우연히 찍힌거에요
잠깐 보고가실래요?
홍제동 오신 기념으루
뷰박스 있어요 조금만 내려가면 뷰박스 있어요
같이가서..."
"죄송합니다 제가 쿠바생각에 젖어서
잠깐 잊었어요
죄송합니다 대표님"
근데 쿠바에서도 둘이 손잡고 그랬던 적은 없는데
(살사공연장에서 춤추다가 잡은거 말고)
역시 추억은 기억이란 이름으로 각색이 되는듯
진혁이 지금 하는 거 보면
수현이랑 쿠바에서
하루 연애하고 헤어졌다
한달만에 만난거 같음 ㅋㅋㅋㅋ
뷰박스가 있다그래서
작업실 데려가나 했더니
인형뽑기 기계위에서 필름 보는 수현이
이것도 뭔가 분위기 있는거 같음
역시 얼굴인가 ㅋㅋㅋㅋㅋㅋ
"돈 좀 있어요?"
아주 재미들린듯
진혁이만 보면 돈 있냔다 ㅋㅋㅋㅋㅋㅋ
몇번을 뽑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이럴거면 그냥 그 인형 사
돈주고 사라
장담하는데 그게 훨씬 싸게친다 ㅋㅋㅋㅋㅋㅋ
진혁이가 시범보여준다 하고
한번을 못 건지니까
수현이가 했는데 한번만에 뽑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질을 또하나 발견했네요?
상사라서 긴장했다?"
"예쁜여자...
그렇죠 까마득한 상사시니까"
넌 이렇게까지 제어가 안되는거면
그냥 수현이 한테 반한건데
자각이 없는거니 ㅋㅋㅋㅋ
"예쁜여자가 처음 뽑은 인형
기념으로 줄게요"
그냥 가져가지 싫었던 건 아니고? ㅋㅋㅋㅋ
저 인형은 뽑겠다는 목적으로
불타오르다가 막상 뽑으면 그닥 쓸데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형 감사합니다"
니 돈이야 호갱아 ㅋㅋㅋㅋㅋㅋㅋ
니 돈으로 수현이가 뽑은 인형받고
좋아하지 마 ㅋㅋㅋㅋㅋㅋ
"오늘 오후 12시 42분경 누구랑 통화했어요?"
점심때 도 아니고 12시쯤 도 아니고
42분경 ㅋㅋㅋㅋㅋㅋ
스토커냐고 ㅋㅋㅋㅋㅋ
"좋아하는 여자랑 통화했습니다"
대상을 좀 특정해주지
이렇게 에둘러서 말하는 거 밸론데 ㅋㅋㅋㅋㅋㅋ
"12시 42분경..대박이다
좀 이상해
대표님이랑 같이 있으면 이상하다"
너 모쏠이지 ㅋㅋㅋㅋ
진혁이는 수현이랑 관련된 물건들을
방한쪽에 나란히 전시해놓고
수현이는 진혁이가 사 준 신발을
진열장에 넣는다
저 진열장이 1회때 말했던
족쇄같은 느낌으로 보임
진열장에 있어야할 구두가
다른것들과 어울려있고
(비록 어울리지 않더라도)
편하게 신어야할 신발이
진열장 안에 넣어진채로 쓰이지 못한다
이 두가지가 의미하는 바가
서로 다를거 같긴 한데
아직 잘 모르겠음
"엄마 내가 살면서 눈에 날 짓 한 거 있어?
아빠 정치시작하고 하품 한번 편하게 못하게 살다가
그집에 팔려가고는 하품이 뭐야
숨도 한번 못쉬고 살았어요
난 지금도 여전히"
엄마가 계모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친엄마였어...
혜인이가 놀이터에서 했던 말
딱 그 말처럼 살고 있는 수현이
'사는 게 별로일거야'
화내듯이 쏟아붓고 도망치듯 나와서
다리가 풀리는지 계단에 주저앉아서
울지도 못하고 저런 표정으로...
수현이 안쓰러워 어쩌니..
지도 취했으면서 더 취한 박대리
컨디션 맥이는 진혁이 ㅋㅋㅋㅋㅋ
못살아 ㅋㅋㅋㅋㅋㅋ
당연한듯이 받아먹지마 ㅋㅋㅋㅋㅋㅋ
자면서 먹으라고
안주로 나온 오징어를 쥐어주고 ㅋㅋㅋㅋㅋㅋ
뭐하는거야 ㅋㅋㅋㅋㅋ
그걸 또 고맙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시키들 주사가 ㅋㅋㅋㅋㅋ
"대표님 늦게 퇴근하십니다 역쉬 오오오너"
늦게 퇴근하는 수현이가
버스정류장에서 자고있던 진혁이를 클랙션으로 깨움
ㅋㅋㅋㅋㅋㅋㅋ
진혁이 놀라는거 봐라 ㅋㅋㅋㅋㅋ
"네 이런 거 팔아요
제가 넥타이를 못매서
얘가 구세주죠
대표님 한번 해보실래요?"
애가 맛이 갔어 ㅋㅋㅋㅋㅋㅋ
많이 갔어 ㅋㅋㅋㅋ
이 정도면 그냥 버려야 돼 ㅋㅋㅋㅋㅋㅋ
"뭐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양복이 아직 그거 한벌인가요?"
저런 애한테 진지하게 뭐 묻지마 ㅋㅋㅋㅋㅋ
"제가 이 양복 입을때만 마주쳐서 그래요
이거 우리엄마친구 양복매장가서 산건데
원플러스원이거든요?
더 멋진 구뤠이가 있죠 구뤠이
이건 네이비
아 물론 전 둘다 잘어울립니다
남잔 수트지"
구뤠이 ㅋㅋㅋㅋㅋㅋ
미친너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니 여기다 줘요 내가 가면서 먹을게요
여기..다가
진혁이 주사가 남들한테 뭐 맥이는 건가봉가
박대리한테는 컨디션 맥이더니
수현이한테는 오징어 맥이겠다고 돌진 ㅋㅋㅋㅋㅋ
진혁이 손 막는 필사적인 수현이 손 ㅋㅋㅋㅋㅋ
그냥 한대 때려 ㅋㅋㅋㅋ
"더럽구나?
내 손이 더럽고 내 주머니가 더럽고
이걸 주욱죽 찢은 내 손이 또 더럽고"
진상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취했으면서 날카로운 척 하지마 ㅋㅋㅋㅋㅋ
표정뭔데 ㅋㅋㅋㅋㅋㅋ
"아~ 하시면 제가 입에 쏙!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주사를 이길 재간이 없는지라
결국 받아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에 치일것 처럼 오라이를 외쳐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진혁아 집에는 갈 수 있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정치인이고
전남편이 재벌이고
현재 호텔대표한테
누가 이런 짓을 했겠어
수현이 지금
'날 이렇게 대한 사람은 니가 처음이야'
상황인듯 ㅋㅋㅋㅋㅋ
지난밤의 주사가 다 기억날때.gif
차라리 아무것도 기억못하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
"그 양복이 그 그뤠이 양복인가부다
뭘입어도 잘 어울리는 김진혁씨
그 넥타이도 지퍼 있어요?"
마침 대표와의 면담시간 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놀리는 중 ㅋㅋㅋㅋㅋ
어쩔 줄 몰라하는 진혁이가 웃긴 수현이
"사과할 일은 아니구
그래도 정 마음이 불편하다면
내 부탁하나만 들어줘요
나랑 라면먹으러가요
휴게소에서 라면먹는 거 한번 해보고싶었어
주말에 어때요?
'얼마니 너는 대박' 차도 한번 운전해볼래요?
승차감 장난아닌?"
기억력 너무 좋은 사람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에서보면 주로 이럴때
오징어같은 거 먹으면서 가지 않나?
오늘은 주머니에 오징어 없어요?"
그만해라 애 울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짤리더라도 이 말은 하고
장렬하게 짤리겠습니다
대표님 뒤끝 장난 아니십니다"
말단이지만 대표한테 따지겠다
퇴사하면 나도 고객인데 이씨
할말 다하는 요즘청년 ㅋㅋㅋㅋㅋ
뭐 이런 대화를 나누다가
그렇게 웃니 니네는 ㅋㅋㅋㅋㅋ
오붓하게 휴게소 라면도 먹고
의자높이 맞춰주는 수현이때문에
숨도 못쉬는 진혁이
"휴일이 이렇게 지나가서 좀 미안하네"
-덕분에 바람도 쐬고 좋았습니다
또 하고싶은 거 있으면 말씀하세요
기꺼이 동참하겠습니다
"내가 좀 이상하죠
회사대표라는 사람이
라면먹자고 조르고
내일되면 후회할지도 모르겠어요"
"대표님 오면서 생각해봤는데요
제가 다른회사 직원이고 대표님이랑 사회에서 아무런
인연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했어요
그러면 쿠바에서처럼
별 사심없이 대표님 즐겁게 해드릴 수 있을텐데
그런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미 니 마음에는 사심이 자라나서
그건 불가능하지 않겠니
얼른 좀 깨달아주련
"내가 상사라서 신경쓰이죠?"
-제가 직원이라 어색하시죠?
"그다지"
-저는 전혀
"제 번호에요
대표님 번호는 제가 알면 불안하실테니까
제 번호는 허드렛번호라서 상관없어요
대신 보이스피싱에만 넘기지 말아주십쇼"
근데 난 남이 내 카메라에 손대는 게 더 싫던데
그냥 평범하게 저장 해주지 ㅋㅋㅋㅋㅋ
"이런 거 여자친구가 별로 안좋아할거 같은데
지난번에 좋아하는 여자랑 통화했다구..
아니 엄마랑 그렇게 설레이는 표정으로 통화하나?
마마보인가봐"
여자친구 생각을 했으면
단둘이 라면먹으러 가자고 안했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여자대표랑 둘이 라면 먹으러 간 게
더 싫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등심구워주신다고 칼퇴근하고 오라고하셔서
한우등심이면 좀 설레는거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기는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그 휴게소 사진이
뉴스에 떴어
수현이 참 힘들겠다
뭔 노무 인생이
라면먹는거까지 쫓아다니면서
사진을 쳐 찍고 기사를 쳐 쓰고 지랄들이야
'본방 리뷰 > 남자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친구 4회 텍스트리뷰 (0) | 2018.12.06 |
---|---|
남자친구 3회 텍스트리뷰 (0) | 2018.12.05 |
남자친구 1회 리뷰(움짤많음 (0) | 2018.12.02 |
남자친구 2회 텍스트 리뷰 (0) | 2018.11.29 |
남자친구 1회 텍스트리뷰 (0) | 2018.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