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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 리뷰/남자친구

남자친구 1회 리뷰(움짤많음 2018.11.28 남자친구 1회 움짤리뷰(움짤 - 72개, 데이터주의) 수현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뒤통수만 보여주면서 설명하는 방식이 매우 독특함 근데 이렇게 뒤통수만 보여주니까수현을 대하는 사람들의 얼굴이더 적나라하게 보이고얼마나 불편한 관심속에 살고있는지제대로 보이는거 같아서 안그래도 까만 흑백인 화면에내가 다 숨이 막혔던 장면 이혼하고 나니 관심이 좀 덜해졌는지관심없는 길을 홀로 걸으면서색이 입혀진다 근데 하필 입혀진 색도다 떨어진 은행잎이 깔린 쓸쓸한 가을날씨일까 뭔가 많은 동화들이서로 얽혀있는 것 같았던오프닝 "난 몇살때까지 이래야 할까환갑때까지 이래야 하는 건 아니겠죠?" 계약으로 묶어놓고 부르는 것도 모자라올때 입을 옷까지 지정해주는 빡빡함어으... "아무리생각해도 그 조항은 뺐어야했어요..
남자친구 2회 텍스트 리뷰 20181129 남자친구 2회 수현이 환영사 하다가 알아보고진혁이랑 둘이 마주보는 거이쁘긴 진짜 이뻤는데 너무 말하다 알아보기엔 너무 정중앙 아니냐 ㅋㅋㅋㅋㅋㅋ 진혁이 29살이라는데하는짓은 20대 초반같고 사랑에 빠졌는데 자각을 못하고아무 말이나 하다가아차 싶어서 입닫고 인상쓰는 하는 거설레는 표정이 대박이네 수현이 엄마가 너무 좀 그렇길래계모일 줄 알았더니생모였어... ㅡ.ㅡ 뭔가 어제는 둘이 만나서내내 긴장하고 멈칫거리는 장면이 많았다면오늘은 좀 편해지긴 한거같은데편해지고 나니까 설레는 장면이 많아진 거 같아서 좋음 진혁이가 술쳐먹고 주정하는 거 ㅋㅋㅋㅋ진짜 술먹은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근데 우리나라가 원래 그렇게재발의 사생활에 관심이 많은건가...? 데이트사진 한장으로 실검1위 실화? 좀 더 친해지고..
남자친구 1회 텍스트리뷰 20181128 남자친구 1회 죽어라 뒷모습만 쫓던 사람들이파경 맞고나니까 아무도 없이 조용하길래이제 좀 편하게 살겠구나 했더니사진찍힐까봐 라면도 못먹고창문하나 여는것도 일일이 허락받고 대표라는데자기 맘대로 할수있는게 하나도 없는게다이아몬드로 만든속이 비치는 관속에 넣어져서전시되는 거 같은 삶인거 같아서 수현이는 분명히 예쁜데좀 짠하고 보는 내가 다 숨막히고 그런 느낌으로 본다면진혁이는 말그대로 자유로운 영혼이고풀밭에 풀어놓고 키우는댕댕이 같은 느낌인데 절대 어울릴 거 같지않은 애들이웃으면서 손을 맞잡으니까그 시끄럽던 클럽이 조용해지고급 슬로우모션 ㅋㅋㅋㅋ 술마시고 밥먹고 다 해놓고이름도 나이도 몰라서뭐라고 부를지도 모르고 쭈뼛대는데 그 장면 보다가갑자기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생각나서혼자 미친년처럼 한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