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영/일억별

181024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E07 움짤리뷰(데이터주의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7회 움짤리뷰

오늘의 움짤 60개

데이터주의



생일날인데(법적인 생일이라도)

하필 오늘 찾아와서 죽자패 하는 깡패들 ㅠㅠ



무영이네 집으로 가던 진강이는

무영이네 집앞에서 어떤 사람이랑 부딪히고



"때리지마 때리지마

당신들 뭔데 사람을 때려

왜 사람을 때려!!"


깡패가 넷이나 있는데

그걸 몸으로 막을 생각하다니

진강이는 무영이가 엄청 걱정됐나봐



"한명은 30대 주..후반정도?

나머지는 제가 어디워서 잘..

완전 폭력배들 같았어요"


경찰에 신고하고 무영이 입원도 시키고



안쓰러웠을까..

이때 진강이 마음이 뭔지 잘 모르겠다



정신 차린 무영이는

잠든 진강이 손 한번 잡아보려다가

움찔거리니까 실패



"너 뭐야 사람이 왜그래

의사가 입원하라는데

왜 니맘대로 병원을 나와

누구야 그사람들

너 대체 무슨짓을 하고다니길래

그런사람들한테

내일 당장 경찰서 가

가서 피해자 진술하고 고소해"



"뭐하러

열심히 사는 사람들한테 내가 왜

걔네는 지들이 날 왜때리는지 몰라

고소를 하든 맞장을 뜨든

할려면 제대로 해야지

진짜 나 건든놈한테 안그래?"



"그래

니가 뭘하든 내가 무슨 상관이야"


걱정했는데

걱정하는 마음을 몰라주면

맥이 탁 풀린다


왜 어릴때부터

다치거나 말썽부리면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막 화내잖아

그러면 그때는 그냥

무조건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안그러겠습니다

하고 반성해야 덜 혼나잖아


근데 무영이는 진강이한테

그런 모습을 안보이니까

저런 말이 나오는거 아닐까


그리고 무영이는

저렇게 걱정하는 사람에게는

무조건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해야한다는 걸

잘 모르는것 같다




"먹구 가"


가는 건 싫으니까 잡았는데

마땅한 할말을 못찾고 한참 뜸들이다

겨우 한 말이 먹구 가라고..


촛농 다 떨어진 저 케익이

정말 맛있어보여서라기 보다

생일날 모르는 사람들한테 흠씬 두들겨맞았는데

혼자 있기는 싫었던거거나


진강이가 옆에 있어주길 바랬던 거거나



싫다고 하면 더 강요안한다

하지만 아쉬우니까

잡았던 손 괜히 한 번 더 펴보고



재수사 하자고 난리치던 유과장이

언젠가 부터 수사에 통 관심이 없고

그게 너무 답답한 초롱이


니가 고생이 많다 



"탁경위님은 아시죠

대체 왜 저러시는지

탁경위님이 모르면 누가 알아요"



"나라고 그걸 다 아냐?

몰라"


사실 탁경위는 진짜로 다 알고 있지만 ㅋㅋㅋ

유과장이 이것저것 마음에 걸리는 게 많아서

초롱이한테 말하지 못하고 있는 것 까지 알아서


알고있어도 먼저 말하지 않고

적당히 모르는 척해주고

본인이 직접 말할때까지 기다려주고


멋있어요 언니 ㅠㅠㅠㅠ



"그사람 안왔어요?

목격자가 대신 신고할수도 있어요?"


말도 더럽게 안듣는 김무영

신고 안한다더니 진짜로 안했네



무영이는 온몸이 욱신욱신


어떻게 소고기라도 붙이고 있어봐

소고기붙이면 멍이 빨리 빠진대



"저 오늘 비번, 비번인데요"



초롱이는 진강이랑 데이트해서 너무 행복한데

진강이는 무영이때문에

정신이 딴데 가 있고


근데 진강아..

너 그러면 안되는건데

사귀기로 해놓고 딴사람 생각하는 거

옆에 있는 사람한테 엄청 실례야

상처주는거고



지난밤에 무영이가 내밀었던 오른손 내미는 초롱이

손만 보고 무영이 생각하는 진강이


무영이가 잡았던 오른손말고

왼손으로 초롱이 손 잡는 진강이


에휴...



아니 앞치마 좀 큰걸로 사지

작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탁경위 눈에서 꿀이 뚝뚝

이 커플 찬성일세 



중년의 로맨스가 이리도 달달할 일인가

꽁냥꽁냥



"김무영이는 그렇다치고

임유리 얘기는 왜 안해 초롱이한테?

유과장말대로라면 임유리가 죽였을가능성이 큰데?

그니까 왜 말을 안하냐고요

그거라도 말해주면 한결 나을텐데

왜 안잡아들여 임유리"



"기대를 걸어보는거야

자수했으면 해서"


진국이는 유리가 안쓰러운거야

자수하면 정상참작 되는것도 있으니까

조금이라도 벌 덜받았으면해서



"혹시 걔 좋아하냐 유과장?

뭐 어리면 뭐?

어차피 성인인데?

남자는 그렇다며 늙을수록

어린여자나 밝히고?

그잖아

그러니까 죽을지도 모르는데 같이 떨어지고

자수니 뭐니 입 싹 닫고

이 봐봐

생각할수록 이게 탁탁 맞아떨어지네 그냥

맞지 그치?"


탁경위님 질투하시는 중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람 좀 고만 웃겨

뭘 그렇게 웃기냐

얼굴은 예뻐갖고


아니 그렇잖아

이쁘기야 탁이 이쁘지

임유리가 이쁘냐"


꺄아~~~~~~~~~~

과장님 고백하신 건가요

그런건가요


숨겨왔던 나아아아아아의 

그건가요



놀라서 턱빠진 탁경위님 ㅋㅋㅋㅋㅋ

아니 25년 세월동안

이쁘단 말 한마디 못들어보신건가요



"나 이거 짜서 도저히 못먹겠다

안먹어

어떻게 음식이 먹으면 먹을수록

이렇게 맛이없냐"


쑥스러워서 그러시는 건가요

ㅎㅎㅎㅎㅎㅎ

소녀같으셔라



"짜다고 이게?

아니 뭐 싱겁기만 하구만"


아이고 아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소리가 그소린가요 ㅋㅋㅋㅋㅋㅋㅋ

곰과장이야 곰과장



승아가 나오래서 나왔는데

앉는것도 아픈지 오만상 쓴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어때 여기?

시작한데서 끝내고 싶은데

돈때문이었다고 말해

그럼 줄 수도 있으니까"


승아는 아직도 무영이가 좋은가봐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돈때문이라는 변명이라도 듣고싶어하는 걸 보면


에휴...



"응 돈때문이야"



얼굴 한번 안쳐다보고 얘기하다

뒤돌아서 가는데

거울에 무영이가 절뚝거리는 게 비친다



싫다는 데 막 억지로 벗겨

승아가 걔 아파

ㅠㅠㅠㅠㅠ



저렇게 상처입은 채로 나타나면

또 헷갈렸을 거 같다

돈때문이라고 하는 말도

장우상전무가 막 때리면서

저렇게 말하라고 시켜서 어쩔 수 없었던 게 아닐까


그래서 또 미움받는 장우상전무

이번엔 죽여버리겠다는 협박문자



"얼굴이 왜그래? 싸웠어?"


무영이가 미아전단 속 아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인지

무영이 대하는 게 묘하게 부드러워진 유과장


전에는 마주치면 막 도망가고

되게 티나게 거짓말하고 막 그랬는데



"맞았어요 싸운게 아니라

뭐 거의 일방적으로

아니 뭘 그렇게 심각해

왜요 

아저씨가 혼내주게?"


승아한테는 상처 안보여주려고

계속 버둥버둥 피하더니

진국이한테는 일부러 막 보여주는 거 같기도 하고



"나쁜 짓

아저씨만 보면 나쁜 짓하고 싶어져"


나쁜 짓 하면 관심받으니까

계속 나쁜 짓 해서 관심받고 싶다는 건가


진국이가 미아전단 갖고 있는 걸 알아서

양심의 가책 느끼라고 일부러 이러는 건가



"김무영

세상에 공짜는 없어

운좋게 지나가는 일 따위 없다고"



"좋네 나 공짜 되게 싫어하는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런 거 좋아하지"


예고

받은만큼 돌려주겠다는 무영이 식 예고



아니 평일에 무단결근한것도 아니고

비번 날 쉬었다고 애한테 왜이러는 겁니까


유과장이랑 감정이 안좋은 이팀장은

초롱이가 사귀는 여자가 유과장동생이라니까

일부러 이렇게까지 화를 내는거 같기도 하고

뭔가

왠지 비리를 저지른거 같지...


주는거 없이 미운 사람임

애때리지마라



예쁘다 소리 듣고 유과장 피해다니는 탁경위

아니 왜 이렇게 떨어져서 ㅋㅋㅋㅋㅋ

엄한 센서 건드려가면서 어색하게 대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라다니는 건 아니고

과장님이 김무영이랑 친해보이지만

전혀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단지 확증을 못찾아서

그냥 기다리고 계신것도 알겠는데

저는 왜 걔가 낯이 익죠

어디서 봤으까"


진강이 집앞에서 봤지 ㅋㅋㅋㅋㅋ

키스못하게 보초서던 애

신발끈 묶으면서 차 앞에서 알짱대던 애

ㅋㅋㅋㅋㅋㅋㅋ




무영이는 진강이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눈에는 눈,이에는 이

본편 촬영중



"20억?

뭐 두달 투자한거 치고는 나쁘지 않아

아 좀 주까?

장우상씨 도움이 상당했는데

까지껏 뭐

통크게 5대5 10억 어때?"



"까부는 거 별로라고 했을텐데"



"들어봐 도예전 파티날 내가 일을 하러 갔었는데

다들 백승아 얘길 하고 있더라고

금수저에 엄청난 미인에

재벌가 남친데

그냥 그런가부다 했지


어차피 나랑은 먼 이야기니까

승아만 봤다면 아무일도 안일어났어

근데 니가 거기 있었잖아

보자마자 알았지


아~ 의외로 쉽겠다

모든건 장우상씨 덕분이야

승아는 너무 쉽게 와르르"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데

저런사람 상대로"



"가라 빨리 니가 있으면 내가 불리해

아무생각안해

그래야 이겨"



무영이는 승아차 타고



장우상 전무는 그뒤를 따라가고



진강이는 그걸 다 보고있고



"잡히지마"







================


오늘의 움짤 60개


뭔가 이렇게 딱 정리가 안되니까 답답하다 ㅠㅠ

8회는 내일 새벽쯤???(확실하지 않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