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08 알함 3회
감정선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 거 같긴한데
아직은 게임 비중이 너무 높고
일방적으로 활에 쫒기고
칼쓰고 이런 상황이라
겜알못인 내가 리뷰할 수 없음 ㅋㅋㅋㅋ
드라마 리뷰하는데
게임을 못하는 게 방해가 될줄은 ㅋㅋㅋ
2회 마지막에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게임속에 갇힌 진우가 나오길래
3회에서는 그 이후가 나오고
나머지 부분은 회상으로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과거로 뛰어서
희주의 12년을 진우의 나레로
짧게 설명한건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했다
근데 그 후에
계약하는 부분에서
음....
10분에 10억소리에 연신 놀라면서
쓸데없이 그 고민을 왜 계속한건지..
폰을 손에 쥐고 있는데
왜 굳이 변기에 올라섰다가
폰이 변기에 빠지고..
애초에 변기를 의자목적으로 사용할땐
뚜껑을 덮지 않던가..
그런 생각을 할만큼 희주의 고민부분이
엄청 길고 지루하고
허무했다
100억인데 왜안해! 100억이잖아!
그 소리에 얼른 사인할거였으면서
내가 듣기엔 100억이 큰데 니가 듣기에도 크니
그걸 물어보고 싶었던건가..
지난주 1,2회가 지나치게 늘어지다 못해
땅에 끌릴 지경이었는데
3회도 약간 그런 느낌이었고
그리고 세주의 게임이 정확하게
100조 가치인가 100억 가치인가
나올때마다 대사가 바뀌는거 같은데
이건 나만 그렇게 듣고있나
그리고 드라마가
구간마다 진행되는 속도가 다른거 같다
희주 과거사는 휙휙 지나가는데
계약서 고민씬은 화장실에 갇히고
통화도 못하는데 전화만 계속하고
아무래도 앞 상황이 빨리 진행됐는데
뒷 상황이 그만큼의 속도가 안나면
상대적으로 뒷 부분이
엄청나게 늘어지는 기분이 드니까
지난주 내내 설명하는 회차라고 생각해도
게임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이지
인물들의 감정선에대해서는
아주 불친절했다고 생각함
희주는 울다가 화내다가
진우가 부자라는 걸 알고는 갑자기
빌빌대고 계약하고나서는
끝없이 감사만 해댐
진우는 전처 앞에서는 애틋하다가
차대표 앞에서는 죽일듯이 으르렁거리다가
비서앞에서는 신경질적이고
희주한테서는 소리지르고
A한테는 깍듯하고
엠마를 보고서는 첫눈에 반한..?
꽤 정신없이 나옴
진우가 게임에 갇히는 줄 알았는데
유저랑 유저가 결투를 하면
패배한 유저는 게임에 갇혀 죽는건가
그럼 진우가 말했던
그라나다가 게임으로 유명해지는 건
불가능해지는거 아닌가
지금 상황에서 제일 궁금한 건
차대표의 사인
여러모로 아직 이해못한 부분이 많아서
움짤리뷰는 이번회도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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